봄이 늦은 삿포로이지만,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벚꽃구경도 거의 막바지가 되었어요.
5월부터 겨울이 오기 전까지 삿포로는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삿포로의 중심부에는 높은 빌딩이 가득하지만,
오도리 공원이 오도리니시1쵸매(삿포로테레비탑)부터 오도리니시12쵸매까지 삿포로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북쪽으로 삿포로역, 관공서, 오피스 빌딩, 남쪽으로 오도리상점가와 스스키노, 주택가를 구분하는 도시속의 동서로 길게 이어진 휴식공간 이지요. 거리로 치면 약 1.5km라고 하네요.

오도리 공원은 원래는 도로였어요. 삿포로 도심부의 중간에 오픈스페이스를 만들어 남북으로 분단시켜 도심부에 화재가 났을 경우 화재가 번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진 공간이지요. 무심코 지나치는 공간도 역사, 유래, 역할등을 알고보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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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공원은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는 것을 제일 먼저 알 수 있기도 해요.

한여름이 되기 전까지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엔

화사한 꽃들과 피크닉 나온 사람들의 풍경에 몇번이고 발걸음을 멈추게 된답니다.

오도리 공원의 벚꽃이 봄을 알려주고, 벚꽃이 질 즈음이면 라일락축제가 시작되요! 곧 초여름이 시작된다는 신호지요.

삿포로에 오시면 좋아하는 계절의 오도리 공원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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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원 안에서도 8쵸매 블록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이사무노구치(조각가, 화가, 인테리어디자이너,조경가. 삿포로에는 모에레누 공원들 여러 작품을 남겼다.)의 블랙 슬라이드 만토라와 고래의 등이라 불리는 플레이슬로프와 인공개울이 있어서 삿포로의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이 많이 모여요.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 함께 슬라이드를 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지하철 토자이센을 타고 니시11쵸매 역에서 오도리 상점 방향인 동쪽으로 산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어요.

니시 7쵸매에 있는“인포메이션센타&오피셜숍”에서는 한국어 통역을 부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니까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통 놀이기구를 빌릴 수도 있고, 가끔 체험프로그램도 하고 있답니다.

 

주의 하실 점!

삿포로시에는 쓰레기버리지 않기, 걸어다니면서 흡연제한, 금지 구역이 있어요.

오도리 공원도 공공장소로 공원 내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니시1쵸매에서 니시4쵸매까지가 흡연금지구역으로 공원 내에서 담배를 피거나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이 금지되어있어요. 니시3쵸매에 북쪽에 흡연소가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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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오도리 공원의 식물들은 계절이 바뀌는 것을 제일 먼저 알려 줍니다.

삿포로 시민에게도 사계절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벚꽃이 지기 시작할 즈음이면 라일락 향기가 공원을 가득 메워줄 거예요.

햇살이 따듯한 봄날, 오도리 공원 산책하기,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春の大通公園を歩く

春が遅い札幌ですが、5月中旬になると桜は終わりになります。

5月から冬の雪が降る前まで、札幌は歩きやすい季節になります。

 

札幌市の中心部には高いビルが埋まっていますが、大通公園が大通西1丁目(さっぽろテレビ塔)から大通西12丁目まで中心部を東西に横切っています。

北には、札幌駅、官公庁、オフィスビルなど、南には、大通の商店街、住宅、ススキノに区分される都市のなかの横長い休憩空間になっています。距離でいえば、約1.5kmだそうです。

大通公園は、元々は道路です。札幌都心部の真ん中にオープンスペースを設けて、南北を分断させ、都心部の火災があった場合、火災の拡散を防止するための空間です。

普通にある空間も、歴史、由来、役割などを勉強するともっと大事に感じるようになります。

 

大通公園は、季節によって変身するので、季節の変わりが一番先に分かります。

真夏になる前の、今の季節は、次々変わるお花や、ピックニックをする人々の風景で、大通公園を通るときは何回も足が止まります。

大通公園の桜が春を知らせてくれて、さくらは終わる時期にはライラックまつりが始まります。すぐ夏がくるというお知らせです。

札幌に来るときには、好きな季節の大通公園を体験するのもいいです!

 

特に8丁目ブロックが好きです。

イサム・ノグチ(彫刻家、画家、インテリアデザイナー、造園家。札幌には、モエレ沼公園など様々さ作品を残した。)のブラック・スライドマントラやクジラの森とも呼ばれるプレイスロープ、遊水路があって、子ども連れのお母さん、お父さんを会えることができます。

もし、子どもと札幌市内を歩くのであれば、東西線の西11丁目駅から大通の商店街(東方面)に向かって散歩するといいと思います。

西7丁目にはインフォメーションセンター&オフィシャルショップもあり、韓国語の通訳をお願いできるシステムもあります!日本の伝統の遊び道具を貸してもらえるし、たまには体験プログラムもありますので、チェックしておいてください。

 

また、札幌を観光する時注意することがあります。

札幌市には、ポイ捨て禁止、「歩きタバコ」の制限、禁止エリアがあります。

大通公園も公共スペースで、公園の環境を保存するために、西1丁目から西4丁目までは、喫煙が禁止になっています。西3丁目の北側には、喫煙所がありますので、参考にしてください。

 

暖かくなると、大通公園の植物は季節をいち早く教えてくれます。

札幌市民にも季節関係なく愛される空間です。

ひらひらと桜が散ると、大通公園のライラックの香りに引き寄せられると思います。

日差しを浴びながら、大通公園を散歩するのがお勧め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