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로드 바이크로 삿포로 시내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 보았습니다. 가이드는 ‘사이클링 프론티어 홋카이도’의 이시즈카 씨. 이시즈카 씨는 실업단에 소속된 현역 로드 레이서로, 삿포로 근교에서 로드 바이크를 이용한 시티 사이클링, 교외 투어, MTB(마운텐 바이크)를 이용한 겨울 설상 사이클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용 헬멧을 쓰고 안장 높이와 핸들의 위치를 적절히 조정한 후 변속기 사용법을 배우고 도로로 나갑니다. 차체가 가벼워 기분 좋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을 지나 삿포로 TV탑, 시계탑, 아카렌가(홋카이도 구 본청사) 등을 둘러봅니다. 이시즈카 씨는 벨러택시(자전거 택시) 드라이버를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관광명소 가이드도 해주십니다. 다누키코지 상점가와 니조 시장 등을 둘러보고 전당포 앞에 있는 두 마리의 큰 곰과 기념 촬영(이곳은 특히 관광객이 좋아할 듯합니다)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요히라강의 사이클링 도로로 나가면 기분이 정말 상쾌해집니다. 널찍한 천변 풍경을 즐기며 속도를 내 달리면 금방 1시간 30분, 총 12km의 사이클링이 만족스럽게 끝납니다.
봄은 물론이고 신록이 우거지는 초여름, 땀이 흠뻑 배어 나오는 한여름,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등, 다른 계절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사이클링. 대도시 삿포로를 로드 바이크로 가fh지르면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내 관광명소도 단숨에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2010년 5월1일 수즈키 코이치로)
|

시계탑 앞에서 기념 촬영

다누키코지 상점가에 있는 두 마리의
큰 곰과 함께

천변 사이클링으로 코스 마무리 |